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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리뷰 및 다시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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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4-04-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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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이다. 2007년 첫 작품이 공개되어 이후 4편의 시리즈가 만들어졌지만,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Transformer: Age of Extinction)'은 새로운 캐릭터와 매우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며 기존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시리즈에 등장한 로봇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지닌 록키 (Lockdown)가 등장하며 이야기의 주축이 된다.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으로서, 과거 시리즈에서는 인간들이 트랜스포머들을 낯설고 위험하게 여겼던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로봇들이 인간들에게도 우정과 사랑을 느끼는 존재로써 보여져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또한 이번 작품은 천재 발명가인 케이드 어거스트(Kade Yeager)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케이드는 일렉트로닉 장비 수리장을 운영하면서 물색을 바꾼 30여대의 오토봇 그레임 (Optimus Prime)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오토봇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 이러한 인간-로봇의 우정과 가족의 사랑이 이야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작품에서는 트랜스포머 로봇들의 디자인도 상당 부분 변경되었는데, 이전 작품에서는 군사적이고 멋있는 이미지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변화되었다. 특히 최강 레옹(The Dinobots)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동안의 시리즈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두 배우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와 니콜라 파셀트(Nicola Peltz)의 연기이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많은 스타들이 등장했지만 그들에 비해 더욱 인간적인 감정을 지닌 두 배우의 연기는 이번 영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하지만 액션 장면에서는 여전히 과거 작품과 마찬가지로 스펙터클한 스팩티클과 거대한 전투 장면이 마치 현실감 넘치는 드론 영상처럼 보여준다. 매우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면 중 하나는 새로운 로봇 캐릭터 쿼토스(Cuotous)의 등장이다. 쿼토스는 세계 여러 곳에서 촬영된 중국의 유산과 문화를 판매하는 로봇인데, 그의 출현은 중국 배경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하게 한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시리즈의 기존 팬들에게 놀라운 변화를 선사하면서도 새로운 팬층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로봇, 인간 그리고 가족의 우정을 다루며 환상적인 액션 장면까지 더해 더욱 완성도 있는 영화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리즈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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